[북경] 화이로의 쓰마타이장성(司马台长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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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평가 :

북경에서 약 4시간이상 소요되지만 가장 아름다운 장성 관광코스이다
입장료 : 40원 학생 50%할인 (한국학생증가능)

만리장성은 입구가 여러곳에 산재해있습니다,,,그중 가장 많이 가는 곳이 팔달령 장성입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갈수록 훼손도 심하겠지요? 팔달령 장성은 대부분이 원형 그대로가 아니고 복구된

곳들이 많습니다.. 만리장성중에서 가장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된 곳이 스마타이 장성 입니다,,

하지만 팔달령 장성에 비해 스마타이 장성은 북경에서 먼 거리에 있답니다,,,

북경에서 약 4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곳입니다,,,장성중에...

쓰마타이가 가장 멀지만(북경에서 4시간 이상 소요) 가장 아름답습니다,,,

쓰마타이에 간 분들은 그렇게 멀리 간 보람이 있었다고 모두들 말을 하니까요...

저도 누가 장성에 간다면 쓰마타이를 주저 없이 추천할것 같네요.

그럼 한번 떠나 볼까요??

만리장성 가는날~~~ 멀리까지 갔다와야 되서 일찍일어나서 서둘렀다
여행 준비하기까지는 몰랐는데, 우리가 만리장성이라고 말하는것이 한군데가 아니었다

베이징 근방에 있는 만리장성은 빠다링장성(팔달령), 쓰마타이 장성(사마대) ...
음... 또 한개가 더 있던거 같은데, 하여간 팔달령이 베이징에서 제일 가깝고 보존이 잘되있다고 한다

근데 가까운건 맞는거 같은데 보존보다 복구가 잘된것 같다, 좀 인위적으로 복구를 해놨다고도 한다
암튼 거의 대부분의 한국여행자들이 가는곳은 팔달령.. 사마대장성은
베이징에서 차로만 편도 3시간 정도 걸리는 먼 거리다

그리고 복구를 거의 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서 더 만리장성 답다고 해야하나 그렇다고 한다
이날 하루는 차를 빌렸다 550위안,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나서는데, 민박집 언니가 김밥을 내미신다.

아침만 하셔도 바쁘실텐데... 베이징 시내 많이 막히는 구나
부지런히 한 3시간을 달렸더니 저 멀리 만리장성이 보인다.. 너무 신기해

입구... 만리장성 입장료 : 40원, 학생은 20원
국제학생증이 아니고 한국에서 쓰는 학생증도 할인이 된다고 하여 100년전에 졸업한 나의 학생증과
현재 대학생인 동생의 학생증을 가져갔다

난 무사통과 학생할인받았는데 동생학생증에는 영어로 유니버스티 라고 안써있고우리은행이 영어로 써있어서 할인 못받을 뻔 했는데 다행히 둘다 할인받았다
난 동안의 외모인건가 후훗 전혀 의심을 받지 안았어

며칠전에 눈이 왔었다고 한다.. 얼은 물 위로 눈이 아직 쌓여있다

저거 타고 올라가겠다고 우겨보았지만 사람이 없어서 운행을 안하는듯...
운행을 한다 한들 현직 산악회장님 딸로써 어떻게 저걸 탈 수 있겠어

우리 시골길을 걷는 듯하다 근데 왜 이렇게 사람이 없지 위로 올라가면 좀 있으려나...

저 멀리 사람이 보이는 것 같다 좀 더 가까이 가서 찍어보니 관광객은 아닌듯 하다
아마도 여기서 일 하는 사람들인가보다 양지바른곳에 너무나도 차례로 앉아들 계신다

며칠전에 눈이 왔다고 하니 제설작업하는 분들인가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올라가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커피나 음식을 판다고 한다

근데 특이한건 처음부터 커피 마시라고 호객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고 트래킹하는 사람 옆에서 같이 걸으면서
길도 알려주고 말동무도 하면서 끝까지 같이 올라간다고 한다 잠깐 쉴때 커피나 음료등을 꺼낸다고 한다
그럼 안 사먹을수가 없단다 위엔 아무것도 안파니깐... 또 미안하기도 할테니깐...
우린 넷이 다녀서 그랬는지 아님 가방에 먼가 있어 보였는지 우리에겐 관심을 안주던데...

가파른 계단 너무 힘들어 ㅠㅠ

오 마이 갓!!!!!!!!!!!!!! 이건 또 머니, 설마 저걸 건너는건 아니겠지 아니겠지 아니겠지 했는데

요 아저씨 주의 인물 !!
우리가 저 밑에서 올라오는걸 보고 반대편에서 건너왔다
왜? 통행료 받으려구
음 한명당 5원 이었나? 왕복으로 근데 저거 티켓 안챙기면 나중에 아저씨가 다시 돌아올때 또 돈내라구 한다

차라리 티켓이 없으면 다시 돈을 내야한다고 말을 하지 당신들이 건너간 기억이 없다고 한다.
우린 다행히 내가 티켓을 수집하는 관계로 갖고 있었는데 저 위에서 만난 한국분들은 신경안썼더니
다시 돈을 내라고 해서 한참 실랑이를 벌였다

세상에... 살다 살다 흔들다리는 처음이다
쓰마타이장성에는 흔들다리가 있다고 누가 알려줬으면 빠다링으로 갔을텐데
휴.... 다리 후달려

계단이 많이 깨져 있어서 위험하다

저~~~~ 아래 흔들다리가 보인다 이렇게나 많이 올라온것이다
꼭대기 올라가서 양지바른곳에서 김밥을 먹고 잠시 쉬었다가 내려갔다

저 보기만 해도 무서운 기구에 타고 내려가는 분들은 꼭대기에서 만난 한국분들이다
이날 우리가 이곳에서 본 사람들은 직원 빼고 저분들이랑 캐나다 남자 한명이 다였다
난 겨울이라서 추워서 사람이 없는줄 알았다 팔달령은 상관없이 사람 많다고 한다

저기까지 갔다왔어요 ~~~ ^^

[출처] [베이징] 만리장성중에서도 젤 멋찌다는 쓰마타이장성|작성자 루시드

쓰마타이 장성은 오르시면 쌀쌀하니 겉 옷을 챙기세요.
오르시는 중에는 더우나..올라가셔서 쉬실땐 감기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음료나 물은 꼭 챙겨가시구요.장성 위에는 파는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없습니다.
보통 북경에서 아침 8시에 출발...12시..스마타이 도착
4시에 출발...8시에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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