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역] 진원표국 (震远镖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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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鏢)라는 것은 고대 중국에서 객상(客商)이 맡긴 물건이나 금전을 안전하게 보관하거나 운반해 주던 일 또는 그 물건을 뜻한다.
표국은 일종의 운송업소로 주로 산동(山東) 사람에 의해 경영되었는데, 각지의 강도들과 연계를 갖고 금품을 제공하여 안전을 꾀하는 동시에 표사(鏢師)·보표(保鏢) 등으로 불리는 경호원을 고용하여 맡은 물건을 호송했다고 한다.
무협영화, 무협소설이나 무협만화에서 표국은 반드시 등장하는 단골메뉴라서 표국이라는 말을 한두번은 들어 봤을 것이다.
진원표국은 청나라 동치황제 중반에 설립되어 광서황제 원년(1875~1900)에 번창하였는데 사회가 불안이 겹치고 정부가 부패하여 백성들이 궁핍해지는 시기에 8대표국 중 제일의 표국이 되었다.
진원표국은 성장가도를 달렸는데 가장 이름을 떨쳤을 떄는 광서황제가 북경을 탈출하여 북방으로 갈 때 진원표국이 호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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