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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극장 소개

​리위엔쥐창(이원극장)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경극을 상연한다.

공연 내내 영어 해설도 보여주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극장이다.

메인 공연은 3개 프로그램이 번갈아 가며 상연된다.

줄거리가 쉽고 간단해서 경극에 대한 상식이 없어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독특한 점은 통로에서 배우들이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경극 배우를 코앞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니 놓치지 말 것, 배우들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분장을 하다가도 관람객들이 카메라를 들이대면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해준다.

경극(京劇)

베이징[北京]에서 발전하였다 하여 경극이라고 하며, 서피(西皮) ·이황(二黃) 2가지의 곡조를 기초로 하므로 피황희(皮黃戱)라고도 한다. 14세기부터 널리 성행했던 중국 전통가극인 곤곡(崑曲)의 요소가 가미되어 만들어졌다.


역사
원(元)나라 때의 잡극(雜劇:元曲)의 뒤를 이어 명나라에서 청나라에 걸친 300년 동안은 쑤저우[蘇州] 곤산(崑山)에서 일어난 곤곡(崑曲)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왕후 ·귀족의 위안물이 되고 형식에 치우쳐 쇠퇴하게 되자 18세기 중엽(청나라 중기)에는 많은 지방극이 앞을 다투게 되었다. 그 무렵 안후이성 ·후베이성 등 양쯔강 연안지방에 남곡(南曲)의 익양강(弋陽腔) 계통을 이은 이황조(二黃調)가 성행하여, 안후이성의 여자역 남자배우 고낭정(高朗亭)의 일단과 함께 베이징에 들어왔다. 이때가 1790년 고종(高宗:乾隆帝)의 80세 생일축하 잔치가 벌어진 해이다. ‘휘반(徽班)’이라는 안후이성 극단이 당시 난해하고 장황한 저음인 곤곡에 비하여, 명랑하고 쉽고 동작이 많은 이황조를 상연하자 곧 대중의 호평을 받아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신흥극종(新興劇種)인 데다가 형식상의 융통성도 있던 당시의 이황조는 곤곡을 비롯한 많은 선행 극종의 기술과 형식을 최대한 받아들여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특히 1830년경 청나라 말의 북곡계(北曲系)인 진강(秦腔)의 흐름을 이은 서피라는 곡조와 합쳐 《피황희(皮黃戱)》, 즉 경극으로 발전하여 곤곡의 위치를 대신하였다. 초창기에는 정장경(程長庚), 그 후 담흠배(譚鑫培) 등의 명우가 배출되어 부단히 개혁에 개혁을 거듭하여 격조를 높였으며, 근세에 와서는 여자역 남자배우 메이란팡[梅蘭芳]이 한층 빛을 내었다. 해외에도 ‘베이징 오페라’로 알려져 그 독특한 예술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독일의 브레히트가 서사연극론(敍事演劇論)을 창안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내용형식
다른 많은 전통극종과 마찬가지로 노래·대사·동작 등으로 구성되는 형식연극으로, 노래가 중시되고 무용에 가까운 동작은 격렬하면서도 아름답다. 호궁과 징·북을 중심으로 한 반주의 선율과 리듬이 극의 기조를 이룬다.


상연되는 각본은 모두 피황조에 의거한 구성·문체·시형이며, 현존하는 1,000여 종은 대부분이 작자미상이다. 대개는 사전(史傳) 소설과 전설에서 소재를 따거나 원곡과 전기(傳奇)를 개작한 것으로, 《수호전》 《삼국지연의》 등의 부분각색이 적지 않다. 대표작으로 《추강(秋江)》 《팔선과해(八仙過海)》 《손오공》 《타어살가(打魚殺家)》 《사진사(四進士)》 《우주봉(宇宙峰)》 《백사전(白蛇傳)》 《장상화(將相和)》 《양문여장(楊門女將)》 《삼차구(三岔口)》 《패왕별희(覇王別姬)》 《귀비취주(貴妃醉酒)》 《안탕산(雁蕩山)》 등이 있다.


모두 1시간 내외의 짧은 연극으로 연출과 연기 모두 지극히 서사적인 표현양식을 쓰고, 장치도 없이 상징적인 연기형식에 의하여 상황이나 행동을 나타낸다. 의상은 명(明)나라 때의 복장을 기초로 한 초시대적인 전통극 고유의 것이며, 색과 무늬에 따라 인물의 신분과 직업 등을 알 수 있다. 배역은 크게 생(生:주역), 단(旦:여자역), 정(淨:호걸·악한), 축(丑:어릿광대), 말(末:단역)으로 나뉘고, 각기 문무(文武)의 2계통 이외에 다시 세분화된다. 정과 축은 배우의 얼굴에 물감으로 선을 그리는데, 역사상 유명한 얼굴의 선을 그리는 형식은 정해져 있다.


노래·대사·춤·액션 등 어느 것에 중점을 둘 것인가 하는 문제는 배역에 따라 결정되며, 배우는 어릴 때부터 소질에 따라 전문적 배역을 익힌다. 이를 위한 양성소를 ‘과반(科班)’이라 하며 메이란팡 등이 연기를 익힌 부연성(富連成) 등이 유명하다.


현대경극
중공정권수립 후에는 새로 설립된 중국희곡연구원·중국경극단 등을 중심으로 '백화제방(百花齊放)', '추진출신(推陳出新)'의 기치에 따라 극 내용의 근대화를 추진하였다. 봉건적인 내용을 추방하고 국민의 창조에 의한 것을 발굴한다는 각도에서 고전상연목록의 정리개편이 적극 행해졌으나, 경극무대에서 현대인과 현대인의 생활을 표현하는 일은 극도로 세련된 격조 높은 형식으로 보아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1958년경 소위 '대약진운동' 때 현대화의 시도가 있었으나 반대론과 신중론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1964년 베이징에서 열린 현대경극 경연대회를 계기로 현대경극은 중국의 문화계를 석권하여 예술의 새로운 선구자가 되었다. 인민의 영웅을 주인공으로 하여 내용과 등장인물의 현대화에 따라 상징적인 스타일이 줄어드는 대신 연기는 사실적인 경향을 띠게 되었다. 가사에는 고전적인 격조가 남아 있으나 대화는 알기 쉬운 현대 표준구어(標準口語)이다.


얼굴에 그리는 선이나 여자역의 남우가 없어졌으며, 무대장치를 사용하였다. 대개 2∼3시간의 장편이며 극적 요소가 강하여 자연히 대화부분도 많아졌으나 노래나 무용적인 동작, 화려한 액션은 변함이 없다. 따라서 문화대혁명에 의한 경극의 변질은 전통을 상실하게 하였으나, 1980년대 이후 그 고유형태를 되찾으려는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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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주소 : 北京市 朝阳区 东四环北京欢乐谷 华侨城大剧院   중국 위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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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극장(梨园剧场) - 1990년부터 전통 북경오페라 경극을 공연해 왔고, 경극의 탄생지인 선무 지역에 위치한 대표적인 경극 공연장!